미디어 재생기인 곰플레이어는 다들 잘 아실텐데요 소리만을 녹음할 수 있는 곰녹음기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곰녹음기 자르개라는 기능을 자주 사용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해당 기능의 위치가 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녹음완료 후 편집을 할 때 특정 부분만을 자르는 방법에 대하여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먼저 해당 유틸리티가 컴퓨터에 깔려있어야겠죠? 이미 있는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없으신 분들은 새롭게 다운을 받아야 합니다. 검색엔진이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이기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주요 기능은 컴퓨터 소리녹음인데요 완성된 녹음파일에 대하여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윈도우7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2000이라든지 xp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곰녹음기 역시 이전의 버전을 다운받아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저는 현재 7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최근에 나온 버전으로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관동의, 설치위치지정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금방 인스톨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작은 창이 하나 뜹니다. 재생 단추를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정지버튼을 눌러서 파일형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버튼에 대해서는 키보드의 단축키로도 누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저도 임의로 하나 녹음파일을 저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곰녹음기 자르개 활용을 위한 시험용이므로 10초 정도로 짧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정확히 계산을 하자면 11초 짜리네요. 어쨌든 파일을 저장하면 리스트에 뜨는데 가위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자르는 기준은 두가지가 있으며 그냥 자르기 및 남기고자르기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해하시면 되고 편집이 다 끝난다음에는 저장버튼을 눌러서 새롭게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