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마트폰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이폰에서는 사진첩에 들어가보면 이런저런 폴더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에는 [나의 사진 스트림] 이라는 것도 있는데 사실 잘 살펴보면 자신이 그동안 찍은 사진들이 똑같이 복제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굳이 이렇게 같은 이미지를 두장씩 가지고 있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폰 나의 사진 스트림 기능을 꺼놓은상태로 앨범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켰다가 껐다가 할 수 있기때문에 불편함은 없더군요.

 

 

이 기능을 끄는 이유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용량때문입니다. 저는 16기가짜리를 쓰고있기때문에 애초부터 여유공간이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었습니다. 저장공간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 및 카메라] 부분에서 가장 많이 용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앨범 관리를 어느정도 해놓으면 여유공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폰을 켜주시고 [사진]으로 들어가서 앨범을 확인합니다. 그러면 위의 그림처럼 나의 사진 스트림이라는 것이 있을겁니다.



보통은 카메라롤에 있는 이미지들이 똑같이 저 폴더에 들어가있을텐데요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면 해당 앨범을 없애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는것은 아니고 일단 다시 나와서 [설정]으로 들어가줍니다.

 

 

터치로 스크롤을 좀 내려보시면 [iCloud] 항목이 있을겁니다. 자신의 계정표시도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해당 메뉴로 들어가면 저장공간 바로 아래쪽에 사진 항목이 있을텐데요, 터치하여 들어가줍니다. 아이클라우드와 공유된 상태라면 [켬]표시로 뜨고 아니라면 [끔]으로 나올거에요.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아이폰 나의 사진 스트림 켜기 및 끄기 설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비활성화 시키더라도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활성화시키면 되기때문에 파일이 날아가거나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기능을 끄면 그만큼의 사진들에 대한 용량에 여유가 생겨서 저장공간이 부족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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