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에 다니며 일을 하시는 분들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출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퇴근시간이 매번 바뀌는 회사도 있을겁니다. 저도 예전에 다니던 곳에서는 퇴근시간이 항상 밤늦은 시간이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돈을 더 주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은 짧게 다니다가 그만두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법정근무시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1주일동안의 근무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보통 9시 출근에 6시 퇴근, 그리고 중간에 점심시간 1시간을 주는데요 이렇게 월화수목금으로 따져보면 8시간씩 5일이니까 딱 40시간이 됩니다. 법은 이렇게 정해져있지만 지키지 않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정규직보다는 임금근로자, 비정규직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위의 표를 보시면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주 40시간 근무제 실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근로자별 차이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네요.
근데 주 40시간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의 경우에 법정근무시간인 것이고 다른 일부 국가에서는 이보다도 더 적은 근로시간이 적용되는 곳도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법이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또한 월 209시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시간은 어떻게 계산되어 나오는 것인지 간단하게 계산해보겠습니다.
주 40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정해두었지만 여기에 주휴수당 1일을 적용하면 8시간을 더해서 총 48시간이 됩니다. 1년을 주로 나누면 약 52주 정도가 되는데 이걸 다시 월단위로 나누면 대략 4.35주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48시간을 곱하면 약 209시간이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월급을 209시간으로 나누면 자신의 시급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