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짜를 보니 2015년 4월 29일 이네요. 우리나라에서 개설할 수 있는 블로그의 종류는 일단 네이버가 단연 으뜸이겠고 그 다음으로 티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 뒤로는 다음, 구글, 이글루스가 이어지겠죠?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티스토리도 다음것인데 왜 다음블로그보다 더 사용자가 많게 느껴지는 걸까요? 저도 오늘 일조하는거지만 티스토리는 확실히 뭔가 특별함이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개설을 하는 순간부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과연 제목과 주소를 어떻게 결정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죠. 이미 좋은 주소는 선점한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제 마음에 들면서도 괜찮은 제목을 생각해내기가 까다로웠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향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아카시아 향입니다. 사실 한번도 정확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그 꽃의 모양을 확인해본 적은 없습니다.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라서 그런 걸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향기만큼은 지금도 떠올릴 수 있을만큼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개설한 블로그 주소와 제목도 관련지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기왕 만들어놓은 거 앞으로 꾸준하게 글 발행을 할 예정인데요 그래야 사람들도 이곳을 찾아올테고 저도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주제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중인데 한가지에 치중하기보다는 제 일상도 적고 정보가 될만한 것들도 글로 작성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제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데 첫 글인만큼 이정도에서 줄이기로 하고 일단 스킨이나 꾸미기 쪽으로 좀만 더 살펴보고 잠이나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