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공공장소에서 인터넷을 하고나면 웬만해서는 검색기록 등을 다 지우는 편입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근데 요즘에는 PC방에서 컴퓨터를 하고나서 재부팅을 하면 초기화가 되기때문에 기록이 남을 걱정에 대한 부담이 줄었는데요 혹시라도 찝찝하신 분들은 아예 익스플로러 시크릿모드를 켜놓고 웹서핑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in private 브라우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용어에 대한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합니다. 단어 두개가 따로 떨어져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숙어인 것 같은데요 "은밀히" 정도의 뜻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할 때에도 다른사람이 모르게 한다는 의미와 통하는 것 같네요.
그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실행시켜주시고 창의 맨 우측 꼭대기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몇 몇 메뉴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안전]으로 들어가주세요. 그리고 [in private 브라우징] 항목을 찾아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단축키로는 [Ctrl + Shift + P] 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능을 켜면 창이 새롭게 열리면서 사용 중이라는 표시가 뜹니다. 사용자가 검색 세션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데이터에 포함될 수 있는 것들에는 임시 인터넷 파일이나, 열어본 페이지 목록, 쿠키 등이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인터넷 창이 익스플로러 시크릿모드가 적용되고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시려면 주소창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위 그림처럼 in private 라는 표시가 되어있을겁니다. 이 기능을 종료하시려면 창을 닫고나서 브라우저 창을 새로 열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