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괴물이 누군가의 손에 기생하여 살게 되었는데요 혹시라도 기생수라는 만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하여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떨어지는데 그들은 인간의 머리로 들어가 다른 인간들을 잡아먹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인간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함이었는데요 그 괴물은 주인공 캐릭터에게도 공격을 가했으나 가까스로 막아내어 머리가 아닌 손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대충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이제 바로 위에서 기생수 게임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샤롯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이 만들었는데 개인 작품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 캐릭터가 나오고 그가 다니는 학교에 신입생이 등장합니다. 자막을 읽어보니 아마도 사회학과에 재학중인 것 같네요.
신입생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나면 우리도 무언가 대답을 해주어야 합니다. 두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문장은 보통 부정적이고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문장은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자유이지만 게임오버를 보고싶지 않으시다면 파란색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 입학한 여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들어옵니다. 그는 신입생과 이야기를 하더니 오늘 저녁에 자신의 업무좀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무슨 꿍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학생 역시 흔쾌히 수락합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사무실을 나와서 기생수와 이야기를 하는데요
왜 그 여학생에게 끌렸는지 그리고 그 이유와 다른 주제에 대하여서도 대화를 나눕니다. 근데 저렇게 손에 괴물이 살고있으면 혼자 있을때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대화상대라도 있으니 말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들도 기생수 게임을 재미나게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